北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인정 안 해…미국의 꼭두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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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아설 작성일22-07-13 01:59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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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특별보고관(서울=연합뉴스) 차기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최종 후보로 지목된 엘리자베스 살몬 페루 교황청립가톨릭대학 민주주의·인권연구소 소장. [사진출처: 자유아시아방송 홈페이지](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외무성은 12일 최근 새로 임명된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외무성은 이날 조선인권연구협회 실장 김일철 명의로 홈페이지에 게시한 '한시바삐 폐지되어야 할 나라별 특별보고자 제도' 제하 글에서 특별보고관을 "미국과 서방의 꼭두각시"라고 폄훼했다.김 실장은 "조선(북한) 인권 상황 특별보고자 자리에 누가 올라앉든 그를 인정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특별보고자 제도는 미국과 서방이 자주적인 몇몇 나라들을 표적으로 하여 조작한 인권의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의 산물"이라고 성토했다.그는 역대 특별보고관들이 "우리 공화국의 영상(이미지)을 깎아내리고 사회주의 제도를 전복해보려는 흉심으로부터 적대 세력들이 고안해낸 정치적 모략 도구"였다면서 이들로 인해 북한의 실상이 왜곡돼 전달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유엔 성원국들을 평등하게 취급하는 보편적 인권 상황 정기 심의 제도가 존재하고 있음에도 미국과 서방은 시대착오적인 나라별 특별보고자 제도를 고집한다"며 "이는 인권을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압박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5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는 엘리자베스 살몬 페루 교황청립가톨릭대학 민주주의·인권연구소 소장이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으로 임명됐다.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인권위원회 결의에 따라 설치됐으며,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살몬 신임 보고관의 임기는 8월 1일 시작된다.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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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내 투자 계획 주요 내용또한 국내 공장과 연구소가 미래 신사업 성공의 선도 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을 재확인하고, 미래 신사업 관련 설명회를 매년 1회 시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와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사 대표가 참석하는 ‘국내 공장 대내외 리스크 대응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분기 1회 정례 회의를 열고 산업 트렌드와 안전·생산·품질 지표 등을 수시로 공유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내외 위험성이 있지만, 국내 공장 미래 비전과 고용 안정을 중심으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렸다”며 “경영환경 불확실 속에서도 국내 사업장이 글로벌 사업에서 중심을 잡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한다. 현대차 노사 양측은 11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채용에 나서는데, 현대차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노조는 그동안 조합원 다수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매년 2000명 이상 퇴직하면서 신규 채용을 요구해왔다. 현대차 노조 측은 “신규 채용과 국내 공장 건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임금협상 합의안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12일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이번 잠정합의안이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해야 올해 현대차 임협이 완전히 마무리된다.
현대차그룹 국내 투자 계획 주요 내용또한 국내 공장과 연구소가 미래 신사업 성공의 선도 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을 재확인하고, 미래 신사업 관련 설명회를 매년 1회 시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와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사 대표가 참석하는 ‘국내 공장 대내외 리스크 대응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분기 1회 정례 회의를 열고 산업 트렌드와 안전·생산·품질 지표 등을 수시로 공유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내외 위험성이 있지만, 국내 공장 미래 비전과 고용 안정을 중심으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렸다”며 “경영환경 불확실 속에서도 국내 사업장이 글로벌 사업에서 중심을 잡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한다. 현대차 노사 양측은 11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채용에 나서는데, 현대차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노조는 그동안 조합원 다수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매년 2000명 이상 퇴직하면서 신규 채용을 요구해왔다. 현대차 노조 측은 “신규 채용과 국내 공장 건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임금협상 합의안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12일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이번 잠정합의안이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해야 올해 현대차 임협이 완전히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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