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서민금융 비상경제회의…"상환 부담 경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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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혁빛 작성일22-07-14 22:09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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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금융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직접 현장에 나가 서민들의 고충을 듣고 상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했는데요.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매주 민생 현장을 방문해 국민의 어려움을 듣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첫 현장으론 '서민 금융지원센터'를 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채무 관련 상담을 받으러 온 시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어 금융 당국과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이 서민들에게 전가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윤석열 / 대통령> "정부가 선제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가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비용은 더 커질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인 청년 세대들은 꿈과 희망을 잃게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로 대출이 늘어난 소상공인, 내 집 마련을 위해 '영끌' 대출을 받은 서민들,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책을 약속했습니다.소상공인들의 부채 상환 부담을 능력에 맞게 조정하고,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대환대출'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청년들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 신설 계획도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서민 경제가 무너지면 국가 경제의 기본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현장을 두루 살피며 서민 경제 안정에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윤석열 #비상경제민생회의 #금융취약계층 #소상공인 #영끌대출 #빚투 #상환부담경감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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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2 하반기 VCM'을 진행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5번째)과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에서 6번째)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롯데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금리 인상, 스태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매출·영업이익 등의 단기 실적 개선에 안주한다면 더 큰 위기가 도래할 것입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부산에서 2022년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를 열고 변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이번 VCM에서는 글로벌 시장 급변에 따른 위기 대응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각 사업군의 중장기 전략 및 과제가 중점 논의됐다.신동빈 회장은 먼저 기업 가치를 측정하는 가장 객관적 지표로 '시가총액'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자본 시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원하는 성장과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자본 시장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또 "좋은 회사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고 정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기존의 틀을 벗어난 사업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룹에서 추진하는 근본적인 변화 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식품사업군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유통사업군의 라이프스타일·그로서리 등 카테고리 중심 사업구조 전환 ▲화학사업군의 수소·전지소재 등 신사업을 통한 스페셜티 비중 확대 ▲호텔사업군의 사업체질 개선 등을 언급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한 변화를 당부했다.신 회장은 최고경영자(CEO)의 중요 덕목으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을 꼽으며 "필요하다면 새롭게 정의해 달라"고 했다. 새 비전과 전략의 실행에 필요한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을 한번 더 강조한 것이다.이와 함께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자"(Do the right thing, at the right time)고 제안했다. 반드시 해야하는 일(Right thing)을 고민하고 적시(Right time)에 실행해줄 것을 주문한 신 회장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며 VCM을 마무리했다.한편 신 회장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VCM을 진행한 배경과 관련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라며 "참석자 모두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응원하고 노력해달라"고 국가적 행사에 대한 그룹의 지원을 주문했다.
롯데는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2 하반기 VCM'을 진행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5번째)과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에서 6번째)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롯데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금리 인상, 스태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매출·영업이익 등의 단기 실적 개선에 안주한다면 더 큰 위기가 도래할 것입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부산에서 2022년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를 열고 변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이번 VCM에서는 글로벌 시장 급변에 따른 위기 대응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각 사업군의 중장기 전략 및 과제가 중점 논의됐다.신동빈 회장은 먼저 기업 가치를 측정하는 가장 객관적 지표로 '시가총액'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자본 시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원하는 성장과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자본 시장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또 "좋은 회사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고 정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기존의 틀을 벗어난 사업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룹에서 추진하는 근본적인 변화 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식품사업군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유통사업군의 라이프스타일·그로서리 등 카테고리 중심 사업구조 전환 ▲화학사업군의 수소·전지소재 등 신사업을 통한 스페셜티 비중 확대 ▲호텔사업군의 사업체질 개선 등을 언급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한 변화를 당부했다.신 회장은 최고경영자(CEO)의 중요 덕목으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을 꼽으며 "필요하다면 새롭게 정의해 달라"고 했다. 새 비전과 전략의 실행에 필요한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을 한번 더 강조한 것이다.이와 함께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자"(Do the right thing, at the right time)고 제안했다. 반드시 해야하는 일(Right thing)을 고민하고 적시(Right time)에 실행해줄 것을 주문한 신 회장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며 VCM을 마무리했다.한편 신 회장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VCM을 진행한 배경과 관련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라며 "참석자 모두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응원하고 노력해달라"고 국가적 행사에 대한 그룹의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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